- 청소년과 명예소리꾼, 전통의 선율로 하나 되다

이번 발표회는 청소년 국악 인재를 육성하고 판소리의 전통을 계승·발전 시키기 위해 창단한 시립청소년국악단의 발표회로 △작은창극 화초장대목, △금강산타령, 농부가, 까투리타령, 진도아리랑 북장단 민요 등 1년 동안 갈고 닦은 시립청소년국악단의 기량을 맘껏 뽐내며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감동과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또한 지역의 기관 및 공무원 등이 직접 판소리를 배움으로서 판소리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판소리의 고장 남원에 대한 자긍심을 고양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한 명예 소리꾼 발표회로 △사철가△사랑가 △남원산성, 까투리타령, 진도아리랑 등 남도민요를 구성지게 소리를 뽐내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명예소리꾼 판소리 강좌는 3월에 첫 강좌를 시작하여 12월까지 판소리에 대한 기초지식과 판소리 주요 대목, 단가, 남도민요 등을 주 1회(수요일)에 수강생 7명이 열정을 가지고 소리를 배웠다.
시립청소년국악단은 매주 2회(화․금요일)에 학교수업 이후 6시부터 2시간 동안 판소리, 민요, 창극, 북장단 등 분야별 이론과 실기를 병행한 체계적인 교육을 받은 14명의 시립청소년국악단은 안숙선 명창의 여정 상설공연 ‘풍류여정’, 문화의 달을 맞아 ‘문화의달 소리여행’ 공연에 참여하는 등 남원시 전통문화를 홍보하는 문화사절단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
김미나 안숙선 명창의여정 관장은 “청소년들의 열정과 명예소리꾼의 헌신이 어우러진 이번 발표회는 우리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표했습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안숙선 명창의 여정은 소리의 본고장 남원을 알리는 중심 역할로 남원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발굴해 나갈 계획이므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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