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선협상대상자인 두산건설과의 실시협약만 맺어진다면 곧바로 시공에 들어갈 수 있는 상태로 만반의 준비 요청

문성호 서울시의원은 임춘근 도시기반시설본부장에게 “현재 출자자 부족분 문제로 시간이 걸리는 서울경전철 서부선에 대해, SH가 출자해도 되는지에 대한 검토 심사 역시 LIMAC에서 진행되고 있으니 먼저 김치국 마시는 격일지도 모르겠지만, 서울시 입장에서는 모든 준비를 마쳤다는 대시민 차원의 보고를 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서울경전철 서부선 차량기지 계획에 대해 검토하고자 한다.”며 질의를 시작했다.
이어서 문성호 의원은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도 검토한 바 있듯, 노량진에 위치한 수도자재센터 건물을 사용하는 계획을 수립한 바는 이미 검토했다. 여기에 더해 우선협상대상자인 두산건설과 실시협약이 체결된다면 곧바로 시공이 가능한 만반의 준비태세를 갖출 것을 함께 보완한 바 있는데, 본 계획에 있어 추후 발생할 변수나 이의제기 등을 통해 변경가능성이 존재하는지 검토하고자 한다.”라며, 일전에 동작구에서는 노량진 수도자재센터 건물을 서부선 차량기지화 하는 계획에 유감을 표하며 소통을 원했던 바 있어 더욱 세밀한 검토의 필요성을 설파했다.
문성호 의원의 질의에 임춘근 본부장은 “말씀하신 대로 실시협약이 체결되면 곧바로 진행이 가능한 상황이라 실제 설계도면이나 구획지정 등 계획서가 만들어진 상황은 아니다. 하지만 해당 수도자재센터를 활용하는 계획에는 변함이 없을 것이며, 발생할 변수 역시 현재 진행상황에서는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예측한다.”며 현재 상황을 설명했다.
이에 문 의원은 “변수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으니 참으로 다행이다. 아쉬운 점은 나중에 ‘어이쿠, 사용하지 못하게 됐습니다.’라는 식으로 시민의 가슴을 철렁 내려앉게 하는 일이 없어야 하기에 가능한 범위 내에서 미리 사전 준비해 만전을 기한다는 생각으로 3D로 된 예측도나 현재 건물 부지에서 변경될 구획 지정 등 초반 작업이 가능한 선에서 미리 준비하는 것도, 서부선 추진에 있어 ‘서울시는 만전을 기합니다!’라는 긍정적 시그널을 보낼 수 있다는 생각이다.”라며 첨언했으며, 임 본부장은 최선을 다 하겠음을 답변했다.
마지막으로 문 의원은 “두산건설의 출자자 모집이 쉽지는 않은 숙제인 것은 확실하다. 그렇다면 본 계획을 수립한 장본인이자 함께하는 서울시 입장에서는 계획에 필요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는 대시민 시그널을 보내 확실한 추진 의지를 보일 필요가 있다. 교통실에서도 이미 실시협약안과 실시설계안을 준비 완료한 터라 출자자 부족분만 채우면 문제 없이 진행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라며 만반의 준비를 다 완료한다는 각오로 임해 줄 것을 지시하며 질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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