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3회 청주예술제, 푸드트럭·직거래장터 통합 운영으로 '역대급' 성과

▶ 푸드트럭축제 통합! 체류형 축제로 전환
이번 행사는 기존에 별도로 추진되던 푸드트럭 축제를 청주예술제에 통합해 콘텐츠 집중도와 현장 체류시간을 동시에 끌어올린 점이 핵심 성과다. 무심동로 일원에 조성된 푸드트럭존은 먹거리와 공연이 어우러진 복합형 문화공간으로 운영되며 방문객 만족도를 높였다.
▶ 다회용기 15만개 사용 → 친환경 축제 성과
푸드트럭존에서는 참여한 25대 푸드트럭 전체가 다회용기 사용해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했다
행사 기간 사용된 다회용기는 총 15만704개로, 지난해 사용량 9만7,050개보다 약 55% 증가한 규모다. 이를 통해 폐기물 4.5톤, 이산화탄소 7.5톤 감축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
행사장 내 클린존 10개소를 운영해 반납 편의를 높였고, 개인 용기 지참시 5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시민 참여형 친환경 운영도 함께 추진됐다.
또한 일부 음료 푸드트럭에서 예정됐던 일회용기 사용을 청주시의 사전 협의와 현장 안내를 통해 전면 다회용기로 전환을 이끌어냈다.
행사장 환경정비에도 힘을 기울였다. 시는 푸드트럭존과 주요 이동 동선, 관람객이 집중되는 공간을 중심으로 수시 정비와 쓰레기 수거를 실시해 많은 인파가 몰린 가운데서도 청결한 행사장 환경을 유지했다.
다회용기 회수 체계와 현장 정비가 함께 이뤄지면서 축제 뒤 발생하는 폐기물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됐다.
▶ 공연·청소년·직거래장터 운영, 문화·경제 결합 성과!
청주예술제 야외행사는 공연과 시민 참여 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로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종합개막식에는 약 5천명이 운집한 가운데 초대가수와 지역 예술인이 함께하는 공연이 펼쳐지며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특히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을 이끌었다.
이와 함께 무심천 서문교 일원에서 운영된 도농상생 직거래장터에는 참여 농가 30개소가 함께하며 지역 농산물 소비 활성화에 기여했다.
청주예술제와 직거래장터가 같은 기간 운영되면서 시민들은 벚꽃과 공연, 농산물 장터를 함께 즐기는 복합형 봄나들이를 경험할 수 있었다.
▶ 보행환경 정비·통신 지원·드론 관제 등 안전사고 제로
안전관리도 빈틈없이 이뤄졌다. 시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무심천 일원에 몰릴 것에 대비해 보행환경 정비부터 통신 지원, 현장 관제까지 입체적인 안전관리를 추진했다.
먼저 청주대교부터 제1운천교 구간에는 총 156m의 데크길과 데크쉼터 2개소, 스탠드형 데크 2개소를 새로 조성하고 야간경관조명도 설치해 벚꽃길을 찾은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여유롭게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시는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와 협조해 이동식 기지국과 통신 증폭장치도 추가 설치했다. 이를 통해 많은 인파가 몰린 상황에서도 통신 이용 불편을 줄이고,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연락과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드론을 활용한 실시간 관제도 이뤄졌다. 시는 시민들이 가장 많이 찾은 무심동·서로 무심천변 남사교부터 제1운천교 구간과 인도·차도 일대를 드론으로 촬영하고, 이를 현장 모니터에 실시간 송출해 밀집 상황과 위험 요소를 수시로 확인했다.
드론으로 확인된 노점상, 불법주정차, 행사장 내 위험 상황은 현장본부와 관련 부서에 즉시 전달해 신속히 대응했으며, 필요한 영상자료도 함께 확보해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활용했다.
여기에 안전요원과 자원봉사자 130여명이 현장에 배치돼 질서유지와 관람객 안내를 맡으면서 많은 인파가 몰린 가운데서도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행사가 마무리됐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청주예술제를 확대 운영해 45만명이 찾는 성과를 거두고, 다회용기 사용 확대와 철저한 안전관리로 친환경·무사고 축제를 구현했다”라며“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덕분에 가능한 결과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선택과 집중을 통해 완성도 높은 축제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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