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주민·상권이 함께한 축제의 장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차량 통제 후 거리를 보행자에게 개방해 도심 속 안전하고 쾌적한 문화공간을 제공했다. 특히 자치구 최초로 대학 축제와 협업해 주목을 받았다. 경희대학교 가을 대동제와 연계해 ‘MASTERPEACE – HOLYNIGHT’을 부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대학가의 에너지와 지역 문화가 어우러지는 새로운 협력 모델을 제시했다.
행사에는 경희대·한국외대·서울시립대 동아리의 밴드, 힙합, 발라드, 퍼포먼스 공연을 비롯해 즉석 게릴라 노래방, DJ파티가 이어져 청년들과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서울시립대 풍물패 ‘얼씨구’의 공연은 외국인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K-컬처의 매력을 알리기도 했다.
또 회기랑길 상인회가 참여해 먹거리 부스와 야외 테이블을 운영했으며, 감성네컷 사진관·캐리커처·네온사인 포토존 등 체험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어 현장 분위기를 한층 북돋았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많은 인파에도 안전사고 없이 행사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청년과 주민, 지역 상권이 함께 만들어가는 특별한 문화축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행복한 동대문구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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