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체부·관광공사와 함께 관광기업 경쟁력 강화·지역관광 활성화 방안 집중 논의

이번 간담회는 관광산업이 직면한 현안을 점검하고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산업정책과와 한국관광공사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특히 대규모 토론회가 아닌 소규모·심층 대화 방식으로 진행돼, 산업 종사자와 전문가들의 현실적 고충을 깊이 청취하고 이를 향후 입법·정책 과제에 반영하고자 했다.
간담회에서는 관광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전 세계적인 K-컬처의 열풍으로 방한 관광객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관광정책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관광기업의 혁신과 지역으로의 관광객 유도를 위한 정책적 지원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산업정책과 장지원 사무관은“2026년부터는 관광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신기술을 활용한 혁신과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오늘 논의된 의견을 정책으로 구현하기 위한 고민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관광공사 지역관광육성팀 김광식 팀장은“지역 고유의 자원을 활용한 관광콘텐츠를 계속 발굴하고 있다”며, “케이컬처를 사랑하는 외래관광객이 한국을 두 번, 세 번 방문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와 서비스를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진종오 의원은 “관광산업은 일반적인 여행산업을 넘어, K-컬처와 함께 우리나라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해야 한다”며, “오늘 간담회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관광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관광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고, 국민과 외래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관광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정책 라운드테이블은 지난 9일 문화예술 섹션을 시작으로 19일 관광 섹션에 이어, 19일 이스포츠 섹션과 26일 웹툰 섹션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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