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도촌리 대통령 생가·삼계분교, 안동의 상징 자산으로 육성해야 ’

김 의원은 대통령의 고향이라는 상징성을 가진 예안면 도촌리가 최근 주말마다 수백 명이 찾는 명소가 됐지만, 편의시설 등 부족으로 방문객과 주민 모두 불편을 겪고 있는 점을 지적했다.
이에 단순한 인프라 개선을 넘어 대통령 고향이라는 자산을 지역 발전의 장기 전략으로 연결해야 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김해 봉하마을이 기념관과 생태문화공원 조성을 통해 연간 100만 명이 방문하는 체류형 관광지 사례를 들며, 안동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상징적 자산으로서의 도촌리의 가능성을 강조했다.
김정림 의원은 특히 대통령 모교인 삼계분교의 활용 방안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삼계분교는 대통령의 학창 시절을 간직한 장소이자 지역 교육의 흔적이 남아 있는 공간”이라며 “기록과 전시 기능을 갖춘 역사·교육 복합공간으로 조성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도촌마을 저수지, 마을 숲 등 주변 자원을 연계한 생태·문화 관광 개발과 청소년 체험·해설 프로그램을 통한 콘텐츠 확충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김정림 의원은 2018년 빅데이터 분석 기준, 안동시 매출의 62.5%가 외부 방문객 소비에서 발생함에 따라 “도촌리의 상징성을 단순한 호기심 차원의 방문지로 남겨서는 안 된다.
중앙정부와 경상북도, 지역사회가 협력해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고, 안동형 역사·문화 가치를 전국으로 확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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