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동하 등 유명가수 공연부터 달빛 점등 퍼포먼스까지 … 다채롭게 꾸며진 축제의 장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축제는 성내동 일대에 조성된 ‘강동 히어로 거리’를 알리고,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맛과 문화로 야(夜)단난, 달빛이 물든 성내동 골목 이야기”라는 주제로 지역 주민과 상인, 방문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의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강동 히어로 거리’는 주꾸미골목이 있는 천호옛길에서 강풀만화거리까지 이어지는 구간으로, 강동구가 거리 활성화를 위해 가로 시설물과 안내 사인물을 설치해 새롭게 꾸민 공간이다.
축제는 천호옛14길 시작점부터 약 60m 구간에서 열리며, 행사 시간 동안 해당 구간의 차량 통행을 제한해 도로 일부를 무대로 꾸민다. 또한 ‘야장존’을 운영해 방문객들이 인근 식당에서 음식을 포장해 공연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행사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이색 이벤트 게임인 ‘주꾸미 다리를 잡아라’, ‘오징어게임 딱지치기’로 문을 열고, 이어 버스킹 공연과 브라스밴드 무대가 분위기를 돋운다.
오후 6시 30분부터는 개식선언과 함께 성내동 골목을 밝히는 달빛 점등 퍼포먼스가 펼쳐지며, 이후 본격적인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축하공연에는 록밴드 부활의 보컬 출신 가수 ‘정동하’가 출연해 무대를 장식하고, 이어 히든싱어 장윤정 편 준우승자 ‘오예중’, 통기타 가수 ‘백도하’가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구는 이번 축제를 통해 ‘강동 히어로 거리’를 알려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돕고, 골목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성내동에서 처음 열리는 이번 골목축제는 주민과 상인이함께 어우러진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문화·관광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골목축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경제를 살리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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