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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문화원 ‘제39회 학생 피아노 경연대회’ 개최

  • 박수향 기자
  • 입력 2025.09.16 09:40
  • 조회수 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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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일 하동문화예술회관서 개최…관내 학생 72명 참가
하동문화원은 지난 12일 하동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39회 학생 피아노 경연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하동 지역 학생들이 평소 익힌 피아노 연주 솜씨를 뽐낼 기회인 동시에, 자신의 연주 실력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농촌 지역 특성상 실력의 정도를 인지할 기회가 많지 않은 현실에서, 일 년에 한 번 개최되는 경연대회는 학생들에게 큰 기회가 됐다.

강태진 문화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금 여기 있는 학생들이 이 대회를 통하여 실력을 향상하고, 경험을 쌓아 앞으로 세계적인 피아니스트가 우리 하동에서 꼭 나오기를 간절히 바란다”라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날 경연대회에는 하동군 관내 72명의 학생이 참여하여 △유치부 금상은 이수아 어린이 △초등부 최고상인 대상은 진교초등학교 2학년 정소민 학생이 수상했다.

이어 △금상에는 이소유, 이승아, 김준현 학생이 선정됐으며, △중고등부 대상은 진교중학교 2학년 황이찬 학생 △금상은 문채원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강태진 원장은 2026년이 피아노 경연대회가 40년을 맞는 해로, 대회의 위상을 올리고 한 걸음 더 발전한 모습을 보이기 위해 전국 또는 경남권 대회로 격상시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그러면서 이 대회가 앞으로도 계속 지속되고 성공적 결과를 써 내려가기 위해 각 학교의 담당 선생님을 비롯한 피아노 학원 선생님,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을 보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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