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안동시보건소・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경북지부 합동

이번 캠페인은 “모르는 약, 절대 먹지 마세요!‘라는 구호로, 마약류 오남용의 위험성을 알리고, 낯선 약은 절대 먹지 않는 등 도민의 올바른 약물 사용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경상북도, 안동시보건소,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경북지부가 함께 참여해 도민을 대상으로 마약류 폐해 홍보, 전화(1342) 24시간 운영 마약류 전화상담센터, 마약중독자 사회 재활프로그램, 음료 마약 검사 키트 및 홍보물 배부 등을 통해, 약물 중독의 예방과 조기 발견, 회복과 치료의 중요성을 알렸다.
특히 최근 청소년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및 온라인 기반 마약류 불법 유통이 급증함에 따라, 도민들에게 낯선 사람이 건네는 약이나 음료, 출처가 불분명한 약물은 절대 복용하지 말 것을 집중적으로 안내했다.
또한, 외국이나 클럽 등에서 자신도 모르게 마약이 섞인 음료를 마시는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음료 마약 검사 키트를 현장에서 배부했다.
아울러 ‘약물 중독을 막는 5원칙’을 주제로 한 홍보 책자를 나누어 주면서 다양한 중독 유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도민 스스로 마약의 위험성을 인식하며 경각심과 거부 의식을 갖도록 했다.
경상북도는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와 경찰청 등 관계 기관과 협력해 마약 및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 마약류 취급자에 대한 현장 감시, 중독자의 사회 재활 지원 확대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호섭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은 “마약은 개인의 건강을 해칠 뿐 아니라 사회 전체를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라며 “도민 모두가 작은 관심과 실천으로 마약 없는 안전한 경북을 만드는 데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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