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28일, 1천명의 시민이 함께하는 웅장한 태조ㆍ태종 의정부행차 재현

이번 행사는 올해로 제40회 회룡문화제를 맞이하여 ‘조선을 열고, 화합의 길을 걷다(소통과 화해)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특히 역사 이벤트로 '태조ㆍ태종 의정부 행차'를 재현한다.
재단은 2023년 연구용역을 시작으로, 지역역사 문화포럼, 명사 특강, 전문가 자문회의 등 다년간 준비해 온 의정부만의 지역정체성 확대 프로젝트로 '태조ㆍ태종 의정부 행차'를 선보인다.
'태조ㆍ태종 의정부 행차'는 의정부의 ’이성계가 왕이 되어 돌아왔다‘라는 설화와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스토리텔링 기법을 통해 색다른 프로그램으로 연출된다.
오후 3시 30분부터 고려시대 복식을 착용한 '태조 환궁행렬'을 시작으로, 조선시대 복식을 착용한 '태종 태조맞이 행렬'에 이어, '태조와 태종의 소통과 화해의 퍼포먼스', '헌수례', '궁중정재' 등의 연출로 다채로운 전통 볼거리가 의정부시청 앞 시민교 특별무대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공중파 사극에서 다양한 역할을 맡아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인 ’김승수‘ 배우가 태조 역을, 의정부시 홍보대사인 ’정의갑‘ 배우가 태종 역을 맡아 기대를 높이고 있다.
시민 모집과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주요 배역과 전통 복식을 갖춘 태조·태종 합동행렬단이 함께하며, 이어서 시민들은 희망과 염원을 담은 깃발을 흔들며 참여하는 시민 참여 행렬에 동참할 수 있다.
이어 태조와 태종, 시민이 함께하는 태조·태종 합동행렬은 제40회 회룡문화제 특설무대까지 장엄하게 이어지며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또한 태조·태종 합동행렬 구간에서는 의정부 지역의 전통놀이패와 비보이 크루 ‘퓨전엠씨’ 등 전통과 현대 문화가 어우러진 거리공연이 펼쳐진다.
회룡사 입구 사거리 특설무대에 도착한 '태조ㆍ태종 의정부행차'는 한시백일장&어린이과거제를 기념하는 특별 프로그램(은영연)을 시작으로, 제40회 회룡문화제 개막식, 의정부시립무용단 및 팝핀현준×박애리의 축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사회의 후원으로 경차(레이), 75인치 TV, 스탠바이미 TV, 아이폰17, 공기청정기, 다이슨 에어랩, 플레이스테이션5, 쿠쿠 밥솥, 미닉스 음식물처리기, 닌자 블렌더 믹서기 등 다채로운 경품이 준비되며, 축하공연 종료 후 무작위 추첨을 통해 당첨자가 선정된다.
의정부문화재단 박희성 대표는 “제40회 회룡문화제는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전통문화 축제”라며, “2003년 이후 처음 선보이는 태조·태종 의정부행차를 통해 지역 정체성을 강화하고,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지역 특화 콘텐츠로 한층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이번 행사를 세계적인 문화상품으로 발전시켜 의정부의 미래 먹거리 창출에도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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