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에서는 올해 총 2,707건의 플로깅 실적(전용 봉투배부 기준)을 기록했다. 활동은 주로 해안가와 올레길 등으로 환경정비가 이루어졌다. 주요 참석자는 새마을회, 주간보호센터, 대학교 등 여러 단체와 올레꾼을 비롯한 시민들도 적극 참여했다.
전용봉투는 각 읍·면·동사무소 및 서귀포시청 생활환경과에서 무료로 배부한다. 수거한 쓰레기는 클린하우스나 재활용도움센터에 배출하면 된다. 또한, 서귀포시청 플로깅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참여 인증이 가능해 보다 편리하게 활동을 이어갈 수 있다.
플로깅 활성화를 위해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여행객과 시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제주플로깅 애플리케이션’을 운영하고 있다. 참여자는 앱을 통한 활동 거리와 수거량 기록, 활동 인증 사진 등록 등을 할 수 있으며, 사진을 포함하여 활동내역 제출해 관리자 확인을 받으면 봉사 시간도 인정받을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플로깅은 단순히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넘어 건강과 환경 가치를 드높일 수 있는 운동”이라며, “모든분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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