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N 창설 80주년 기념음악회-윤한결의 지휘, 소프라노 조수미와 피아니스트 드미트로 초니, 그리고부산시립교향악단이 함께 그려내는 화합과 감동의 무대!

이번 공연은 UN 창설 80주년과 UN의 날(10월 24일)을 기념하며, 국제 평화와 연대의 가치를 음악으로 담아내고 부산의 상징성과 위상을 세계에 알리고자 기획됐다.
평화의 도시 부산, 음악으로 UN 80주년을 기리다
2025년은 UN 창설 80주년이 되는 해다.
부산은 한국전쟁 당시 UN군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는 도시이자 세계 유일의 재한유엔기념공원이 있는 특별한 도시다.
특히 이번 음악회가 열리는 부산문화회관은 세계 유일의 ‘UN평화문화특구’인 부산 남구 일대, UN기념공원과 마주한 상징적 공간에 위치해 있어, ‘UN과 평화’라는 도시의 정체성을 더욱 깊이 예술적으로 구현하는 무대로 의미가 더해진다.
이러한 역사적·지리적 맥락 속에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공공 공연장이 국제적 의제를 문화예술로 풀어내는 대표적 사례이자 향후 국제 평화와 예술을 연결하는 장기적 비전을 담은 첫 걸음이 될 것이다.
세계적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감동의 무대
이번 공연은 부산시립교향악단이 연주하고 윤한결 지휘자가 이끈다.
윤한결은 2023년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에서 한국인 최초로 ‘카라얀 젊은 지휘자상’을 수상하며 국제무대에서 주목받고 있는 차세대 지휘자다.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가 무대에 함께한다.
2025년 5월, 그녀는 프랑스 최고의 문화예술공로훈장 코앙되르(Commandeur)를 수여받았다.
음악으로 평화와 희망을 표현해온 그녀의 여정을 기리는 이번 수훈은, 이번 음악회가 전하는 화합의 의미와도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또한 2022년 임윤찬이 우승했던 반 클리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입상한 드미트로 초니(Dmytro Choni)가 함께 무대에 올라 특별한 감동을 선사한다.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부산을 대표하는 시립교향악단의 만남은, 국제도시 부산의 문화적 위상을 드러내는 상징적 무대가 될 것이다.
인류 보편의 메시지를 담은 프로그램을 통해, 음악은 평화와 연대의 가치를 예술적으로 구현한다.
UN의 메시지와 함께하는 무대
UN본부 글로벌커뮤니케이션국 멜리사 플레밍 국장은 지난 7월 부산문화회관에 보낸 서신에서, “유엔은 예술을 통한 평화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노력들을 깊이 환영하며, 부산문화회관이 전하는 메시지는 국제사회에 큰 의미를 지닌다.” 라고 전한 바 있다.
이는 이번 음악회가 부산이라는 지역적 차원을 넘어, UN본부도 주목하는 국제적 의제 확산의 무대임을 보여준다.
부산, 예술로 세계와 소통하다
부산문화회관은 UN평화공원과 마주한 공간적 상징성을 바탕으로, 예술을 통해 평화의 메시지를 국내외로 확산시키는 문화적 장을 마련한다.
특히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이번 공연은 부산 시민과 국제사회의 평화 메시지를 공유하고 확산하는 열린 문화 축제의 장으로 많은 울림을 줄 것이다.
공연은 전석 무료 초대로 진행되며, 부산 시민 누구나 1인 2매까지 예매 가능하다.
티켓 오픈은 9월 9일 오후 2시, (재)부산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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