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8. 25. 경남도내 해역의 갑작스러운 적조 발생 이후 고밀도의 적조가 현재까지 장기간 지속되며 양식어류 피해가 발생되고 있으며, 고성군은 2025. 8. 29. 고성읍~하이면 해역 적조주의보가 발령됐으나, 생존 적수온(24~27℃)범위가 유지되고 있어 본격적인 폐사로 이어지진 않고 있다.
적조로 인한 양식생물의 피해는 조류 변화 및 호우예보 등에 따라 언제든 발생할 수 있어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
고성군은 적조주의보 발령에 따라 적조발생 해역을 매일 예찰하며 코클로디니움 밀도를 측정하고, 어선 2척을 적조 밀도가 높은 해역에 배치하여 매일 황토를 살포하는 등 적조 방제에 총력을 쏟고 있다.
이날 적조 일제 방제 활동에는 고성군 어업지도선, 황토방제선과 하이·덕명어촌계 및 자율관리공동체 어선 10척이 함께 참여했으며, 황토살포 및 해류교반을 통한 적조 분산작업을 실시하여 민간과 행정기관이 합심하여 적조 방제에 최선을 다했다.
백승열 해양수산과장은 “어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조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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