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3일 개최된 워크숍 정부 간 세션에 우리 정부에서는 외교부 기후환경과학외교국장을 비롯한 외교부, 과기정통부, 산업부 등이 참여했으며 미국은 국무부, FBI 등으로 구성된 정부 합동 대표단, 일본은 외무성에서 참여하여 퀀텀 산업보안 관련 각 정부의 견해와 대응 현황을 공유했다.
민간 참여 프로그램의 참가자들은 퀀텀 산업 분야에서 제기되는 기술 유출, 지식재산권 침해, 사이버 보안 등 안보 위협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종합 보안 계획 수립, 접근 관리, 보안 인식 제고 및 교육 등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기업, 대학 등 민간 주체들도 보안 위협 사례와 대응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민관 협력 강화의 계기가 됐다.
한미 동맹이 안보, 경제, 첨단기술의 미래형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는 상황에서, 금번 워크숍은 퀀텀 산업 보호와 발전을 위한 양국 간 협력 토대를 공고히 한 것으로 의미가 크다. 아울러 한미일 3국간 퀀텀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한 것은 ’24.1월 다보스 포럼에서 한미일 퀀텀 교육 협력에 대한 공동성명이 발표된 이후 두 번째로 앞으로도 한미일 3국은 첨단기술 분야 공조를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협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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