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챔버 시리즈 3‘피아노와 실내악’11일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행진 박은 한국에서 태어나 미국 보스턴에서 성장했으며, 할시온 뮤직 페스티벌의 창립자이자 예술감독으로 활동 중이다. 워싱턴 포스트는 그녀를 두고 “비범한 예술성과 음악적 상상력을 지닌 피아니스트”라 평했으며, 보스턴 글로브는 “악기의 울림을 자유자재로 조절하는 드문 재능의 음악가”라고 호평한 바 있다.
프로그램은 서로 다른 시대의 작곡가 세 명의 작품으로 구성돼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음악적 색채를 선사한다. 첫 무대는 클라리넷과 현악 4중주, 피아노가 어우러진 프로코피예프의 ‘히브리 주제에 의한 서곡’으로, 유대 민요풍 선율이 돋보이는 단악장 형식의 작품이다. 이어지는 무대는 모차르트의 후기 작품인 ‘피아노 3중주’로, 피아노의 기교와 현악기의 조화 속에 성숙함과 창의성이 살아 있다. 마지막은 슈만의 ‘피아노 4중주 내림마장조’로, 바이올린·비올라·첼로·피아노가 대화하듯 어우러지며 서정적이고 시적인 감수성을 전한다.
공연 티켓은 전석 1만 원이며, 예매는 대전시립교향악단 및 대전예술의전당 홈페이지와 놀티켓을 통해 공연 전일 오후 5시까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립교향악단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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