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국토부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최종 선정, ‘4년 연속’ 선정 쾌거

이번 선정으로 시는 명실상부한 ‘K-드론 레저스포츠 선도도시’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국내를 넘어 세계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행보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남원시는 올해 드론 레저스포츠의 국제적 저변 확대를 위해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세계 각국의 대표 리그들과 연맹을 구성하는 것은 물론, 국제드론레이싱연맹(FIDRA) 본부를 남원에 설립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경기 규정의 ‘글로벌 표준’을 선도하고 공정한 운영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K-드론의 기술적 우위를 선점하고, 누구나 즐기는 드론 스포츠 문화를 전 세계로 확산시킨다는 전략이다.
시는 지난해 ‘제1회 국토부장관배 DFL 드론레이싱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세계 드론 리그 대표들과 국제 세미나를 여는 등 꾸준히 글로벌 기반을 닦아왔다.
국산 드론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수요 창출을 위한 시민 참여형 사업도 본격화된다.
시는 ‘찾아가는 드론교실’과 연계하여 관내 학교와 복지관을 대상으로 국산 드론 기체 교육을 실시하고, 드론 스포츠동호회 육성을 지원한다.
특히 남원시는 지난해 15개 기관에서 2,227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교육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국산 기체를 도입하여 교육 계층을 확대하고 ‘드론 스포츠동호회 대회 참가 지원사업’을 신설해 ‘일상에서 즐기는 드론 문화’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남원시의 드론 산업은 산업 축제로서의 경제적 파급 효과도 주목할 만한다.
‘2023 남원 세계드론제전’부터 지난해 ‘2025 남원국제드론제전’까지 누적 관람객 58만 명을 기록하며 드론 산업과 문화, 관광이 어우러지는 경제 모델을 제시했다.
산업 생태계 조성 역시 속도를 내고 있다.
남원시 국산 드론 제조 앵커기업 유치와 방산 산업으로의 확장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LIG넥스원과 지역특화 소재를 활용한 방산 협력을 추진하는 한편, 국산 부품 제조기업인 ㈜볼로랜드와의 MOU 체결도 앞두고 있어 제조부터, 실증, 레저가 결합된 선순환 구조가 완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4년 연속 드론 실증도시 선정은 남원시가 글로벌 드론 산업의 선도 거점임을 대내외에 입증한 결과”라며, “드론 스포츠의 글로벌 표준을 남원이 주도하고, 국산 기체 제작 산업이 세계 무대로 뻗어나갈 수 있는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해 남원을 세계적인 드론 레저스포츠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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