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사업비 17억 원 투입… 재해 예방과 안전한 하천환경 조성

흘천으로 합류되는 해당 구간(연장 1.21km)은 통수 단면이 부족하고, 계획홍수위에 부적합하게 설치된 교량이 존재해 집중호우 시 재해와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정비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총사업비 17억 원을 투입해 소하천 0.868km 구간에 대해 전석쌓기 2,086㎡, 석축쌓기 318㎡, 교량 6개소 재가설 등 정비사업을 2026년 9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이번 정비사업은 자연경관의 원형을 최대한 보전하면서도 안정적인 유수 흐름을 확보할 수 있도록 계획됐으며, 특히 상류부는 생태적 가치와 주변 경관을 보호하고 중·하류부는 통수 능력 개선과 재해 예방 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양수호 안전총괄과장은 “앞으로도 태풍이나 집중호우 등 기상이변으로 인한 침수 피해에 대비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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