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문·생활체육 대회 풍성한 개최… 경기장마다 봄 열기

올해로 80회째를 맞는 제80회 전국씨름선수권대회를 시작으로 가라테와 테니스, 배구, 배드민턴 등 다양한 종목의 대회가 제천 전역에서 펼쳐진다. 제천시는 종목별 특성에 맞는 운영 지원과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성공적인 대회 개최는 물론 스포츠를 통한 지역 활력 제고에도 힘쓸 계획이다.
제80회 전국씨름선수권대회
민족 고유의 스포츠인 씨름의 최대 축제인 '제80회 전국씨름선수권대회'가 4월 1일부터 8일까지 제천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선수단과 관계자 등 약 1,10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올해로 80회째를 맞는 전국씨름선수권대회가 이번 대회를 포함해 3년 연속 제천에서 개최된다는 점은 의미가 크다. 이는 씨름 불모지였던 제천이 지속적인 대회 유치를 통해 전국 씨름 축제의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번 대회에는 대한씨름협회에 등록된 전국 초중고등학교와 대학, 일반부 선수들이 대거 참가해 체급별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수준 높은 경기를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제3회 청풍명월배 전국가라테선수권대회(2026 국가대표 최종선발전)
이어 4월 3일부터 5일까지 어울림체육센터에서는 '제3회 청풍명월배 전국가라테선수권대회'가 열린다. 이번 대회는 2026년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을 겸해 개최되는 만큼 선수들의 경쟁이 더욱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약 350명의 선수가 참가해 제천에서 가라테의 역동적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며, 전국 단위 선수권대회이자 대표 선발전이라는 상징성이 더해져 대회에 대한 관심도 높을 것으로 보인다.
테니스·체조·댄스스포츠로 이어지는 중순 스포츠 릴레이
4월 6일부터 7일까지는 제천소프트테니스장, 제천신동테니스장, 남부생활체육공원에서 '제7회 의림지배 전국이순테니스대회'가 개최된다. 약 600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테니스 동호인들이 기량을 겨루는 생활체육 축제로, 제천 테니스 발전 및 지역 스포츠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4월 10일부터 20일까지는 제천체육관에서 '제81회 전국종별체조선수권대회'가 열린다. 약 500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최고 수준의 선수들이 출전하는 권위 있는 대회로, 수준 높은 경기와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같은 시기인 4월 11일부터 12일까지 어울림체육센터에서는 '2026 충북교육감배 겸 제천시댄스스포츠연맹 회장배 전국 청소년 댄스경연대회'가 개최된다. 청소년 선수 400여 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스포츠와 문화가 어우러진 활기찬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하순에는 배구·배드민턴·골프·탁구까지 풍성한 스포츠 일정
4월 하순에도 전국대회가 집중된다. 4월 25일부터 26일까지 제천체육관과 어울림체육센터에서는 '제31회 중부매일배 내토 전국생활체육배구대회'가 개최되며, 같은 기간 세명대학교 체육관에서는 '제9회 동양일보 제천한방약초 전국배드민턴대회'가 열린다. 배구대회에는 약 800명, 배드민턴대회에는 약 1,200명이 참가할 예정으로, 주말 동안 제천 곳곳에 생활체육 열기가 가득할 것으로 보인다.
4월 27일에는 킹즈락 C.C.에서 '제12회 충청타임즈배 전국골프대회'가 열려 25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이어 4월 28일부터 5월 2일까지 어울림체육센터에서는 '제44회 한국대학탁구연맹전'이 개최돼 대학 선수단 900여 명이 제천을 찾을 예정이다.
다양한 전국 스포츠대회로 채워지는 4월의 제천
시는 4월 한 달 동안 전문체육과 생활체육, 청소년대회와 동호인대회를 잇달아 개최하며 지역경제 활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다양한 종목의 참가자들이 제천을 방문함에 따라 숙박과 음식, 교통 등 지역 상권 전반에도 긍정적인 파급효과가 기대되며, 스포츠 도시로서 경쟁력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최승환 제천시장 권한대행은 “4월 한 달 동안 다양한 전국 스포츠대회가 제천에서 이어지는 만큼 종목별 특성에 맞는 운영 지원과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라며 “참가 선수단과 방문객들이 불편 없이 대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스포츠를 통한 지역 활력 제고에도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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