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Y2K 감성 담은 댄스·패션·뷰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큰 호응

시가 주최하고 청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에서는 공연, 체험, 연계 행사 등 29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이틀간 총 8만2천명이 참여했다.
여름:성안이즈백은 패션과 문화의 중심지였던 ‘그 시절 성안길’의 명성과 정체성을 현재로 불러온다는 취지 속, 댄스·패션·뷰티·놀이문화를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성안길은 △볼:거리(공연·전시) △놀:거리(체험·투어) △함께할:거리(연계 프로그램) 등을 통해 이틀간 2000년대 감성으로 물들며 세대를 아우르는 시민들의 발걸음으로 가득 찼다.
유튜버 ‘춤추는곰돌’과 함께한 랜덤댄스에 수백 명의 시민이 참여하며 흥겨운 무대를 완성했고 ‘트래블러크루와 함께하는 스.댄.파’는 진정한 성안길 스트리트 댄스의 진수를 보여줬다.
또한 ‘뮤지컬 그리고 그리스’, 멜팅코드와 청주시 청소년 뮤지션들의 버스킹 공연은 성안길 거리를 콘서트장으로 만들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외에도 ‘성안 가족 오락실’, ‘오락실 챔피언’, ‘Y2K 얼짱시대 메이크업 체험’, ‘미니게임 천국’ 등 체험형 콘텐츠는 가족 단위 방문객부터 청년층까지 고른 참여를 이끌었다.
청주상공회의소, 청주공예비엔날레, 동부창고 페스타, 청소년단체 등이 함께한 홍보 프로그램과 ‘성안길 피로 회복’ 헌혈 이벤트, ‘꿈이룸 꿈드림’ 핸드메이드 체험은 지역 기관과 시민이 상호작용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성안길상점가상인회에서 성안길 상권 회복을 위한 홍보 이벤트를 통해 성안길 상품권을 배포하며 상권에 활력을 더하며 축제장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성안길 상권과 연계한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화장품 상점 ‘OOTD’에서는 Y2K 메이크업 할인 이벤트를 진행했고, 인생네컷 상점‘소유필름’과 ‘올드문’에서는 촬영 시 Y2K 의상을 지원했다.
빈 점포를 활용한 Y2K 팝업 오락실 등도 운영되어 젊은 세대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원도심 상권 활성화에도 힘을 보탰다.
한편, 청주원도심골목길축제는 4월 중앙동, 8월 성안동에 이어 오는 10월 대성동에서도 개최될 예정이다. 청주원도심골목길축제에 대한 새로운 소식은 인스타그램 공식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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