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담회에는 서울시민 4명 중 1명이 사용 중인 서울 대표 밀리언셀러 정책 ‘손목닥터9988’, 신혼부부의 실질적인 주거 부담을 덜어주는 ‘미리내집’, 해외 언론도 주목한 외로움 없는 서울 대표 사업 ‘서울마음편의점’, 온라인 서점 판매량 1위를 석권한 정책 커스텀북 ‘서울플레이북 365’ 등을 담당하는 공무원 10명이 참석했다.
오 시장은 “자신이 맡은 일에 자부심과 애정이 있어야 시민들에게 진심으로 다가갈 수 있고, 더 나은 정책과 행정을 펼칠 수 있다”며 “여러분의 노력이 서울의 가치와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는 점을 잊지 말아 달라”고 격려했다. 또 “정책과 사업의 본질을 이해하고 꿰뚫고 있는 여러분과 같은 ‘서울맨’이 서울시청 곳곳에 있기에 시민의 일상이 한층 더 나아지고 있는 것”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진 오찬 자리에서는 현재 담당하고 있는 사업과 정책 효과를 높이는 방법 논의는 물론 실제 업무 중 겪었던 에피소드와 사례 등 진솔한 이야기가 오갔다.
유아차런 행사를 담당하고 있는 노지현 사무관은 “올가을 더 큰 규모의 유아차런 시즌 2를 준비 중”이라며 “봄 행사 때 온 가족이 광화문광장에서 걷고 달리는 모습을 보며 시민 행복을 위해 일하고 있다는 뿌듯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서울마음편의점을 담당하고 있는 김세헌 주무관은 “상담과 치료보다는 익숙한 편의점을 모티브로 사업을 추진했는데 많은 시민이 찾아서 마음의 안정을 느꼈다고 반응해 주시고, 또 영국·싱가포르 등 해외 언론까지 주목하고 있어 공무원 하길 잘 했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한편 오 시장은 임신공무원, 시청사 방호직원 등 직원들을 직접 집무실로 초대해 식사를 하며 근무환경과 애로사항 등에 관한 의견을 듣는 등 긍정적인 조직 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이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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