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업비 57억 원 투입… 안정적 농업용수 공급으로 가뭄 피해 최소화

이번 사업은 최근 빈번해진 가뭄 등 이상기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기존 100톤 규모의 저수조를 500톤 규모로 확충해 용수 저장 능력을 크게 높이고,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목표로 한다.
올해 총 57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예산에는 상습가뭄재해지역 개선사업 특별교부세 7억 8천만 원과 가뭄대비용수개발사업 국비 18억 원이 포함돼 있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2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저수조 6개소를 증설한 바 있으며, 올해는 전년 대비 설치 개소수를 확대하여 농업용수 저장공간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호경 친환경농정과장은 “올해 사업을 조속히 추진해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저수조 증설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이상기후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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