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수선수 지원금’ 단계적 상향 조정! 연간 10억원 투입 목표

◆“우수선수지원금”단계적 상향 조정
우선 장애인체육의 우수선수 지원금을 중‧장기적으로 상향 조정할 계획이다.
우수선수 지원금은 우수선수들이 생계 및 고용불안정으로 인해 타 시‧도 실업팀으로 이적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선수들에게 등급별로 차등하여 지급하는 지원금이다.
전북자치도와 도장체는 우수선수의 타‧시도 유출 방지를 강화하기 위해실업팀을 창단하는 방안 대신 단계적으로 우수선수 지원금을 연간 10억원까지 확대하는 정책을 통해 우수한 장애인 체육인이 전북을 찾고 중도 이탈하지 않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 제1회 전북특별자치도장애학생체육대회 개최
제1회 전북특별자치도장애학생체육대회(11.18.~19./2일간)가 익산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4개 종목 450명 정도의 규모로 열리게 될 이번 대회의 참가자격은 ’25년도내 소재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서 복지카드를 소지하고 있어야 한다.
이번 대회를 통해 평소 학교체육의 체육활동 참여에 소외되는 장애학생들이 다양한 장애인체육 종목을 체험함으로써 적극적으로 체육활동에 참여하려는 동기를 부여하고 이를 보는 부모와 교사에게도 큰 즐거움과 만족감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이번 대회가 전국장애인학생체육대회의 잠재적인 신인선수를 발굴하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도 기대한다.
또한, 전북자치도와 도장체는 장애학생과 함께 체육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장애 영‧유아의 체육활동 지원을 위해 신규사업으로 “전북특별자치도 장애 영‧유아체육대회”를 계획하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도내 10세 미만의 등록된 장애영유아 수는 1,530명
(24.12.기준) 정도이며, 장애 영‧유아체육대회 추진을 위해 금년 하반기 내에 관계기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대회 추진에 대한 제반 사항을 논의할 계획이다.
앞서 조사한 바에 의하면 충청권장애인체육회(충북,충남) 등에서는 영‧유아체육대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장애영유아를 둔 교사, 부모등에게 높은 호응과 만족도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전북자치도에서 처음 치러질 대회에 대한 기대감도 한층 높아지고 있다.
◆ 제19회 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대회 개최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고창군 일원에서'행복도시 고창
에서, 감동가득 희망체전'의 슬로건 아래 “제19회 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관계기관은 합동회의를 시작으로 대회 위원회 개최까지 순조롭게 추진
했으며 참가요강, 각 시군 선수등록 및 참가 신청까지 마무리했다. 또한 대회 전까지 남은 선수단 참가 신청 변경과 대표자 회의 및 대진 추첨 등 남은 절차도 대회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끝마칠 계획이다.
전북자치도를 비롯한 관계기관은 시군을 대표해 출전하는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경기장 접근성과 편의시설을 개선하는 한편, 개‧폐회식의 다양한 문화 행사와 자원봉사자 활동, 지역 주민 관심과 홍보 유도, 안전사고 대책 마련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한편, 전북자치도와 도장체는 도장애인체육대회의 활성화를 위해 시군 지회와 적극 소통하며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확대 전개해 나가고 있다.
대표적인 사업으로 ▲맞춤형 생활체육 프로그램 보급 운영 ▲동호인리그전 지역 순회 확대 개최를 추진중이다.
먼저 장애인의 생활체육 참여에 대한 동기부여와 맞춤형 참여가 가능하도록 장애유형 및 연령 등에 따라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세분화했으며, 시군지회의 생활체육교실 사업참여 자부담 비율을 신설하여 시‧군지회의 책임성과 역할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더 많은 지역 장애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또한, 동호인리그전도 종전과 달리 여러 지역을 순회하며 개최함으로써, 해당 지역 장애인의 운동환경 접근성을 높이고, 이를 통해 건전한 여가생활과 건강증진을 위한 신체활동 참여율 향상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도장애인체육회 조형철 사무처장은 “다양한 생활체육 사업에 변화된 시도는 오는 9월에 개최될 제19회 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대회 성공 개최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전하면서 “전북특별자치도로서 위상에 맞는 장애인체육의 메카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다양한 장애인체육 복지정책과 신규사업을 전북자치도와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며 계속 실현해 나가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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