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점검은 계속되는 폭염과 9월 중순까지의 고온 지속 전망에 따라, 농작업 중 온열질환에 특히 취약한 농업인의 건강 보호를 위해 추진됐으며, 안전한 영농환경 조성을 위한 예방 활동이 이뤄졌다.
현장에서는 ▲낮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 무더위 시간대 작업 자제 ▲규칙적인 수분 섭취 ▲충분한 휴식 ▲통풍이 잘 되는 복장 착용 ▲동반 작업 권장 등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적극 홍보하여 실효성 있는 현장지도가 이루어졌다.
현장점검을 받은 농업인들은 “작업 중 겪을 수 있는 온열질환 위험에 대해 다시 한번 경각심을 갖게 됐고, 실천 가능한 예방수칙을 직접 안내받아 도움이 됐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9월 중순까지 지속적인 현장점검을 이어갈 예정이며, 주 1~2회 이상 농작업 현장을 방문해 실효성 있는 예찰과 홍보 활동을 병행한다. 아울러, 고령농 비중이 높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온열질환에 대한 인식 제고와 예방교육도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센터 관계자는 “무더위 속에서도 묵묵히 일하는 농업인들이 안전하게 영농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있다”며, “농업인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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