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협 공동방제단 차량을 활용한 오후 2~3시 긴급 살수

최근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올해 여름철 기온은 평년보다 2~3℃ 높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기온이 27~30℃ 이상 지속되면 가축은 혈류와 호흡수 증가 등으로 고온 스트레스를 받기 시작한다.
고온 스트레스를 받은 가축은 수분 섭취량은 늘어나지만, 사료 섭취량은 줄어들어 체중감소, 번식 장애 등의 이상 증세를 보이며, 심한 경우 폐사로 이어질 수 있어 축산농가에 경제적 손실을 초래한다.
이에 군은 가축의 폭염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축협 공동방제단 차량 6대를 긴급 살수 차량으로 활용해 폭염이 극심한 오후 2~3시에 축사 지붕과 주변에 물을 뿌리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폭염 대비 살수 지원은 폭염 해제 시까지 지속적으로 운행할 예정이며, 축산농가에서도 폭염 대응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가축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협조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축산농가의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예비비를 긴급 편성해 2억 원의 예산으로 축사 환기시설(대형 선풍기) 500대를 농가당 최대 400만 원까지 지원하며, 8월 중 설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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