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부터 12월까지 인명·재산 보호 및 목재 재원 유통 도모

‘산불피해지 위험목 제거 사업’은 산불로 인해 피해목이 쓰러지면서 주택이나 도로 등 생활권 주변에 2차 피해를 유발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사업이다.
군은 지난 3월 발생한 산불 이후 입목 조사와 사업 설계, 산주들의 벌채 동의 등의 절차 등을 거쳐 사업을 준비해 왔다.
총 사업 대상지는 343ha로, 약 70억 원의 국비 예산이 투입된다.
특히, 태풍 및 집중호우 등 기상 여건을 고려해 1차 사업(8~9월)과 2차 사업(10~12월)으로 나누어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사업을 통해 생산된 벌채 산물은 다양한 수요처에 공급하여 목재의 가치를 제고하고자 하며, 소나무류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를 병행한 파쇄 작업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위험목 제거 사업은 군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본격적인 산림 복구의 출발점이 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안전한 벌채 추진과 함께 생태계·지역사회·산주를 모두 아우르는 복구 조림 계획도 철저히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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