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록우산 포항후원회, 10년 넘게 지속된 민간 주도의 따뜻한 나눔 실천

이날 전달식에는 박정숙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장, 성상민 초록우산 포항후원회장과 임원 1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아동을 위한 나눔 실천에 다시 한번 뜻을 모았다.
‘초록우산 약정후원금’은 일반 시민, 지역 기업체, 단체 등 다양한 후원자들의 참여로 조성되며, 2024년에 이어 올해도 16억 원이 약정됐다.
이 기금은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를 통해 포항 지역 아동을 위한 복지사업과 교육·정서 지원사업 등에 쓰일 예정이다.
초록우산 포항후원회는 지난 10여 년간 후원자 개발, 장학금 지원, 복지 사각지대 발굴 등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를 꾸준히 확산시켜 왔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시의 미래인 아이들이 건강하고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신 지역 후원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초록우산과 협력해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 포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숙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장은 “포항 시민과 기업들의 관심과 신뢰 덕분에 16억 원이라는 큰 약정을 이어올 수 있었다”며 “모든 아이들이 공평한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초록우산이 더욱 책임감 있게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는 보호 대상 아동뿐 아니라 아이리더, 가족 돌봄 아동, 이주 배경 아동 등 다양한 아동을 발굴해 맞춤형 복지 지원을 펼치고 있다.
이밖에도 드림오케스트라 운영, 아동 문화 체험, 학습 키트·난방비 지원 등 간접 지원사업을 확대하며 아동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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