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모와 자녀가 함께 여름방학을 추억으로 채우는, 체험 중심의 알찬 가족 프로그램”

이번 프로그램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자연 속에서 소통하며 관계를 회복하고, 자기 이해와 가족 간 유대감을 증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중심 활동으로 구성됐다.
첫째 날에는 △오상현 청소년인생학교 기획위원이 ‘인문학의 시선으로 본 가족 이야기’를 주제로, 부모와 자녀가 상하관계가 아닌 사람과 사람으로서 평등한 관계로 서로를 바라볼 수 있도록 돕는 인문학 강연을 진행한다
△이어 김은경 청소년인생학교 교장이 ‘나에게 쓰는 편지’를 주제로, 부모와 자녀가 각자의 삶을 되돌아보는 성찰의 시간을 마련한다.
△저녁에는 양구 국토정중앙천문대와 연계하여 ‘별처럼 밝게 빛나는 그대에게’라는 제목의 천문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천문대 해설사와 함께 밤하늘의 별자리를 관찰하고 우주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나눈다.
둘째 날 오전에는 맞춤형 분반 특강이 진행된다. △자녀 대상 강의는 윤은주 중앙대학교 연구전담교수가 맡아, ‘이기는 말하기, 지는 말하기’를 주제로 친구 및 주변인과의 소통 방식에 대해 나눈다.
△학부모 대상 강의는 심리교육 전문가 이혜진 강사가 진행하며, ‘에니어그램을 통한 자기 이해’라는 주제로 자신과 자녀의 심리 유형을 돌아보는 시간을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싱어송라이터이자 영화 및 광고영상(CF) 음악감독으로 활동 중인 이효빈 강사의 ‘지금 이 순간을 노래로 담다’ 강의에서는 가족이 함께 주변의 소리를 활용해 창작 음악을 만들며 협력과 창의의 시간을 가진다.
김은경 청소년인생학교장은 “이번 여름 가족 캠프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자연 속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놀이와 체험을 통해 더욱 깊이 있는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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